안녕하세요,뮤지션브릿지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악기는 바차임이라는 타악기 입니다~

윈드차임 혹은 윈드벨이라고도 하고요 다 같은 뜻이에요

바차임은 금속 바를 나란히 나열하여 만든 악기이며 이 금속 바를 나무 채 또는 금속 채로 두드리면 높은 음과 함께 바(Bar)끼리 부딧히면서 맑은 소리가 납니다.

각각의 금속 바는 정확한 음으로 조율되었으며 금속 바의 울림이 길 게 울리도록 하기 위해 중심점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단일 음에서 여러가지 음까지 다양한 음을 낼 수 있는 제품으로 금속의재질과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20바(금속 막대가 20개)내외의 사이즈를 주로 사용하며,

상황에 따라서 15바 내외의 작은 사이즈 또는 35바내외의 큰 사이즈도 사용됩니다.

한줄짜리 바를 싱글바라고 하며 2줄짜리 바를 더블바라고 합니다.

보통 바차임은 음악의 도입부 또는 엔딩부분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요,

장르를 굳이 따지자면 상대적으로 좀 느린템포의 발라드곡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브랜드로는 Tycoon(타이쿤) / Toca(토카)  / LP(엘피) / Pearl(펄) / Meinl(메이늘)등이 있고요

가격대는 저렴한것은 10만원 전후반대 / 중저가는 20만원 내외로 형성 되어 있습니다~

드럼세트에 거치시에는 심벌스탠드에 브라켓을 이용하여 거는 방법이 있고

1자나 T자 심벌스탠드에 심벌을 걸지 않고 바차임을 걸어 독립적으로 사용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간이 협소하신 분들은 클램프를 사용하시고요,공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독립적인 스탠드사용을 권장해 드립니다.^^왜냐면 그래야 각도에 영향을 덜 받아요~~

위 영상의 차임은 LP(Latin Percussion)제품은 LP626 Lu Bar Chime 샘플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