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지션브릿지 입니다.

'젬베'(Jembe:프랑스어로 'Djembe')는 13세기경에 말리제국이라는 곳에서 만들어진 드럼입니다.

받침이 달린 술잔 모양으로 생긴 독특한 모양이며 다양한 음역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단한 목재를 조각하여 만들고 염소가죽으로 헤드를 씌워서 만드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요즘은 계량형 젬베/튠에이블젬베등 다양한 형태와 소재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헤드는 일반적으로 염소가죽을 쓰는게 기본이구요,저가 제품에는 비닐로 된 인족가죽을 사용합니다.

최초에는 끈젬베라 하여,가죽을 씌울때에 'Mali Weave'이라는 새끼를 꼬는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요즘에는 튠에블젬베라 하여 드럼조율키 또는 렌치로 쉽게 조율 할 수가 있습니다.

젬베는 전통적으로 서서 연주하는데,이때에는 어깨 스트랩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젬베에는 세가지 주요한 소리가 있는데 '개구음(개방음)'   '베이스음'   '타음'이 있는데

요즘에는 '오픈' '클로즈' '베이스' '슬랩'이라고도 명칭합니다.

신성한 의식에 다재 다능하게 사용했는데 병을 낫게 하는 의식,조상숭배 의식,전사들의 행진 모습 의식 등에 사회적인 춤과 함께 어우러져 연주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변하듯이 지금은 국민 타악기로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는 타악기 입니다.